[2016.08.19] 2 – 우유니 소금사막 2박 3일 투어

베이스캠프에서 파라과이 국기를 걸고 인증샷을 찍고 난 후..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우유니사막에서는 식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2박3일 투어를 하면 가이드가 식사를 챙겨준다.

 

식사는 가이드마다 메뉴가 다르지만..

보통 고기와 샐러드, 과일, 음료수나 물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난 후 베이스캠프를 다시 떠날 준비를 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고산지대여서 거의 담배를 피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만약 흡연하는 사람이라면 담배를 피고 난 후 고산에 의한 고통과 쓰레기는 스스로 뒷감당을 해야한다.

 

베이스캠프를 떠난 후 우리는 Isla de Incahuasi에 도착하였다.

인카우아시라섬인데, 인카우아시는 케추아어로 잉카의 집이라는 뜻이다.

3,680m의 지점에 솟은 약 80m의 언덕인데..

안데스산맥 화산활동에 의해 땅이 융기하여 소금사막을 뚫고 올라와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우유니 사막 2박3일 투어를 한다면 여기는 꼭 입장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이 급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한번 꼭 들려서 비워주고 가는 것이 좋다.

 

사막이라고 이 섬에는 선인장이 참 많다.

이 섬의 높이는 고작 80m 밖에 되지 않지만, 아마 고산지대에 약한 사람이거나 고산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고작 80m 올라가기도 힘들다.

난 다행히 고산병이 전혀 없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올라갔다.

섬 정상에 올라가는 길에 선인장과 한 장도 찍어보고..

 

정상에 올라서 사진도 찍었다.

정상에 오르면 저 소금사막 멀리 자동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굉장히 조그맣게 보이기도 하고..

뭔가 다른 우주 행성에 있는 듯 한 신비스러운 광경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우유니 소금사막을 횡단하다보면 소금벽돌 공장을 만날 수 있는데..

소금벽돌을 직접 들어보면 정말 무겁고 튼튼하다.

여담으로 사진 배경에 보이는 산이 가깝게 보이겠지만..

저 산까지 가려면 차를 타고 시속 약 90킬로로 약 2~3시간을 달려가야 한다.

 

우유니 사막 2박3일 투어는 하루종일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일이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가진 짐을 차에서 내리고, 우유니 사막 어딘가에 있는 조그만 마을에 있는 소금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소금호텔 내부는 꽤 따뜻하고 깨끗하였다.

이렇게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식사하는 곳만 일반적인 집 모양을 하고 있는데..

각 객실로 들어가면 바닥은 소금가루로 되어 있고, 침대는 소금으로 만든 딱딱한 곳에 침낭에 들어가서 자야 한다.

 

생각 외로 침낭의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이 숙소에서 씻을 때는 찬물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소금 호텔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15~30 볼리비아노 정도면 씻는 동안 또는 약 20~20분간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있는 숙소는 15볼리비아노에 씻는 동안 계속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샤워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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