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우유니 도착 그리고 우유니 사막 투어

새벽 4시인가 5시인가 우유니에 도착을 하였다.

주변은 어두컴컴했고, 날씨는 정말 추웠다.

우리는 버스에서 짐을 찾고, 이동해서 새벽에 문을 연 까페떼리아로 이동하였다.

까페떼리아에서 따뜻한 코카차가 포함된 간단한 아침식사를 주문하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참고로 우유니의 투어사는 오전 8시에 문을 연다.

이윽고 해가 뜨고, 시간이 지나니 우유니에서 선라이즈, 선셋 투어를 하고 온 여행객들이 까페떼리아로 몰려들었다.

까페떼리아 안의 모든 자리는 가득차게 되었고..

우리가 앉은 테이블까지 다른 여행객들과 합석하게 되었다.

합석한 여행객은 페루에서 온 여행객이었는데, 나와 스페인어로 대화를 하니 조금 놀란 눈치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오전 8시가 되자마자 우리는 우유니 2박3일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 나섰다.

우유니는 많은 투어사들이 있다.

호객행위도 많으므로, 본인이 적당한 곳에 찾아가서 원하는 투어 프로그램과 요금을 알아보고 정하면 된다.

보통 우유니 사막 투어 프로그램은..

선셋, 선라이즈, 1박2일, 2박3일, 3박4일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유니 사막 투어를 하고 칠레 산 빼드로 아따까마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2박 3일 투어로 신청하고 칠레 아타까마로 넘어간다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는 투어사를 살펴보다가 호다까라는 곳으로 갔다.

호다까를 찾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우유니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투어사는 오아시스랑 브리사 투어인데..

그냥 한국 사람들이 가장 적을 것 같아서 호다까를 찾아갔다.

호다까 투어사 안에서 2박3일 투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요금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가격도 적당한거 같아서 그냥 바로 호다카에서 예약을 해버렸다.

역시나 느끼는 것이지만 중남미여행에는 스페인어를 할 수 있으면 여러모로 굉장히 편하다.

우유니 2박3일 투어는 오전 10시인가 10시 30분인가 출발하였다.

우리는 시간이 남아서 투어사에 우리 짐을 맡겨놓고 우유니 시내를 걸어서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중남미의 대부분 국가들은 대부분 국민들이 가톨릭을 믿는다.

그래서 마을마다 이렇게 큰 성당이 존재한다.

우유니의 길거리는 뜨랑낄로했다.

한산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

한국사람들도 거의 없었다.

8월이면 남미는 겨울이기 때문에 많이 춥기도 하고..

우유니는 극비수기 시즌이라 더더욱 우리나라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참고로 우유니의 우기는 1월 말~2월이고, 이때 물이 고여있는 우유니를 보기가 가장 쉽다.

물론 우기가 아니더라도 운이 좋다면 드넓은 우유니 사막에서 물이 고여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10시가 되어서 호다카 투어사를 다시 찾아갔다.

우리 짐들을 차 위에 싣고 나서 인원을 체크한 다음에 2박 3일 투어가 시작되었다.

 

 

우리 팀의 인원은 총 7명이었다.

투어 가이드인 까를로스, 우리 일행 2명, 스페인에서 온 부부 2명, 스페인에서 온 여자 1명, 볼리비아 라파스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1명..

이렇게 총 7명이 한 팀이 되어 투어를 시작하였다.

 

투어 시작하자마자 알게 된 사실인데, 우유니 2박3일 투어를 해서 칠레 아타까마로 넘어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모두 3박4일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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